2018년 9월 28일 오전 01:00 고2때부터 열심히 공부했다. 어느덧 수능을 앞둔 시점이다. 수능은 50일 가량 남았고 그로부터 한달 뒤에는 대학 합격자가 발표된다. 나는 아주 어릴때부터 서울에 가고싶었다. 고2때는 무조건 서울로 갈거라는 이유모를 자신감으로 들떴고, 고3이 되어서는 공부하다가 지칠때 쯤 항상 우.. '나'에 대하여/daily 2018.09.28
<모멸감>을 읽고 - 감정사회학으로 고찰하는 한국인의 '낮은 자존감' 사실 이 책은 작년에 사제동행 청어람 독서토론동아리에서 담당선생님께서 동아리부원들에게 사주신 책이었다. 하지만 왠지 학술적인 듯 해 보이는 표지, 즉 뭔가 재미있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미루기 좋아하는 내 머릿속 때문에 거의 1년 이상을 기숙사에 방치해놓았었다. 하지만, 불.. '나'에 대하여/bookstory 2018.09.28
한국사회가 앵그리 사회가 된 원인, 해결방안 <모멸감>을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을 요약정리 해보았다. 배경. 책머리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을 시작한다. '모든 심리적 현상에는 생리적인 뿌리와 함께 역사적인 맥락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펴보면, 사회의 실체를 보다 명료하게 파.. '나'에 대하여/the conscious "I" 2018.09.28
목표를 향하는 건 어차피 추한거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것은-나카시마미카(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中島美嘉) cover : pinkranma '목표를 향하는 건 어차피 추한거야' '나'에 대하여/daily 2018.09.21
회사가 '작은 자유'를 억압한다면? 회사가 나에게 '작은 자유'를 억압한다면? 국어수업 중 문학시간이었다. 사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누군가의 소설을 읽었다. 1970년대에 신군부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를 비유한 소설을 읽었다. 한 회사에서 사원들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성공사례의 한 회사를 벤치.. '나'에 대하여/the conscious "I" 2018.09.20
'정의로운 사회' 란 무엇일까?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해온 고민이다. 수많은 학자들의 견해가 있고, 다양한 말이 오가는 질문이다.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우리 사회를 규정짓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내 생각을 정하기까지는 길게는 5년, 짧게는 2주정도 걸린 것 같다. .. '나'에 대하여/the conscious "I" 2018.09.20
'타고난 재능'은 사회적 책임이 있을까? '타고난 재능'은 사회적 책임이 있을까? 윤리시간에 롤스와 노직의 견해에 대해 살펴보다가 선생님이 반 친구들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단순히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이었겠지만, 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처음에는 그저 타고난 재능까지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어야한다고 주장하는 롤스의 .. '나'에 대하여/the conscious "I" 2018.09.20
[초등 멘토 봉사활동]초등학생이 바라보는 정보화 사회 오늘의 주제는 '정보화 사회' 이다.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정보화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보았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 한시온, 김영지 등 여자아이 4명, 초등학교 2학년 김은정 등 여자아이 2명, 초등학교 4학년 김영석 , 초등학교 2학년 김민석 , 김영재 이다. 우.. '나'에 대하여/fulfill 2018.09.15
[초등 멘토링 봉사활동] 초등학생이 보는 성 불평등과 성 역할 오늘은 수시원서접수나 자소서, 모의고사, 내신으로 쏜살같이 지나갔던 8월을 뒤로 하고 1달만에 초등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갔다. 오랜만에 만난 나의 멘티 아이들이 너무 반가웠다. 특히 작년부터 맡고있던 내 멘티 아이인 온유와 시온이, 예닮이를 5월 이후로 4달만에 만나서 너무 반갑.. '나'에 대하여/fulfill 2018.09.15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것은 - 2018년 8월 26일 오후 04:23 언제부턴가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줄었다. 해야할 일들은 쌓여만가고 주변사람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해야할 일을 모두 끝내지 못한 나를 계속해서 질책하고 탓하였다. 내가 이안에 존재함에도 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했다. 나는 왜 독하지못.. '나'에 대하여/daily 2018.08.26